발송은 20일 입니다.

행복감이 가득한 삿포로의 레스토랑 「GRIS」를 음악으로 그린 유포리아 음악집입니다. 

"유포리아 그리". GRIS에서 식사를 마친 이들이 느끼는 "안도감"을 음악으로 표현하면

 어떤 소리가 생길까 하는 질문에서 비롯한 기획앨범입니다. 

GRIS에서 식사를 하다가 문득 작은 소리로 흘러나오는 음악을 의식하게 되는데 

그 음악들은 아르헨티나의 기타리스트, 베를린의 피아니스트, 혹은 영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일 수도 있습니다. 

이들이 선택하는 음악은  섬세한 요리의 맛처럼,  와인의 향기처럼 부드럽게 다가옵니다.

 10여년 동안 그들과 연결되어 있는 아티스트(키케 시네시, 토비아스 빌덴, 모리 유니, 타나베 켄

, Meadow / maika, 아오키 하야토, Cheru)들에게 GRIS의 인상을 소리로 표현하게 하고,

 선곡가 요시모토 히로시(resonance music / bar buenos aires)가 GRIS를 행복감 넘치는 장소로 만드는 악곡을 

선택하여 '맛있음' 너머에 있는 행복'을 음악으로 표현한 컴필레이션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마치 모든 음악가들이 '유포리아'를 주제로 자연스럽게 소리를 내어 작품을 만들어낸 듯한 멋진 하모니가 탄생했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책자에는 가게 주인 오노죠고의 GRIS의 계절 음식 소개, 

GRIS를 사랑하는 8명의 친구(편집자 오카모토 히토시, 도자작가 안도 마사노부)의 기고 에세이,

 10년을 돌아본 GRIS 스토리 등 GRIS의 그간 행보가 담겨 있습니다.